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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카페에서 현재 선호도 일등은 무엇일까?

by chill8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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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커피

인스턴트 커피라 하면 커피 가루라고도 불립니다. 원두의 추출액을 건조하여 분말로 만든 것이 인스턴트 커피입니다. 한 병의 물로도 간단하게 여러 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한때, 아주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커피 1순위였습니다. 옛날에는, 커피를 타 먹는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인스턴트 커피가 유일한 커피였습니다. 하지만, 분말화하는 과정에서 맛과 향이 쉽게 변하여, 그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역사에 인스턴트 커피가 존재하였습니다. 1900년대 일본의 화학자로부터 시작되어 몇몇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가 등장하지만, 이중 스위스의 네슬레가 가장 크게 두각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20년대 말기에 주요 생산지였던 브라질에서 시세가 폭락하게 되면서 농민들의 위기에 브라질 정부가 이 생산량을 이용하여 가공식품의 개발을 네슬레라는 회사에 요청하게 되면서 네슬레가 또 한 번 전 세계적으로 각인이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개발을 하여 1937년에 현재의 인스턴트 커피와 비교해도 거의 똑같은 분무건조 기법을 이용하여 만든 인스턴트 커피가 탄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네스카페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었습니다. 그리고 네스카페는 인스턴트 커피의 대단한 존재로 지금도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스턴트 커피는 한국전쟁 때 일회용 인스턴트 커피가 주한 미군을 통해 한국에서 이름을 알리며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미군의 전투식량이었던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인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 많이 마시면 불면증이 걸린다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 돌기도 했습니다. 1970년대에 처음 한국에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커피믹스"가 탄생하게 되었고 한국에서 커피 소비량의 90%가 인스턴트 커피였습니다. 

 

아라비카 커피
아라비카 커피



아라비카 커피

지금도 알코올 중독보다 커피 중독을 찾기가 쉬울 정도로 현대 사회는 아라비카 커피의 시대입니다. 아라비카는 원두를 말하며 원두를 이용해 커피기계로 내리는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커피음료를 쉽게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카페의 메뉴들의 줄임말이 드라마에서 유행하기도 하면서 끝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아라비카 원두입니다. 아라비카 원두를 이용해, 미세하게 갈아서 거름망을 이용한 드립커피도 한 차례 인기를 끌기도 하고, 굵게 갈아서 끓인 물에 우려내는 프레스 식 추출도 한 차례 인기를 끌었습니다. 차가운 물로 장시간 우려내는 콜드브루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방법으로 아라비카 원두의 인기는 끊이지 않고 계속하여 진화하기도 하고, 옛것을 재해석하면서 계속해서 커피의 문화는 바뀌었습니다. 우유를 스티밍하여 카페라테, 카푸치노, 플랫 화이트가 한때 인기이기도 했으며, 빈, 콘파냐 크림 라떼가 한때 줄을 서서 먹을 정도의 인기이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서 각종 시럽을 이용하여 만든 바닐라 라테, 캐러멜 마키아토, 카페 모카, 연유 라떼, 코코넛 라떼도 인기 있는 메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는 문화로 바뀌다 보니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에서 디카페인 커피의 반란도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커피믹스를 매일 마시던 옛날 분들보다 훨씬 카페인이 적지만, 매일 아라비카 원두의 커피를 마시는 것도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는지, 디카페인 원두로만 변경되어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아라비카 원두의 진화는 또 한 번 캔 커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각종 브랜드에서 자신만의 인기 있는 메뉴들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게 캔으로 만들어 시판되기 시작하고 수만개의 캔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짜장면만 배달되던 시대가 엊그제 같은데, 커피가 배달이 문 앞까지 다가오면서 아라비카 원두는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커피 공화국으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스페셜 티

매일 찾던 아메리카노가 디카페인으로 바뀔 때쯤부터, 대기업에서는 스페셜티라는 건강한 티를 선보이게 됩니다. 티백에는 적당한 카페인도 있으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한순간에 인기 메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선보인 허니 자몽 티는 매장마다 품절이 걸릴 정도로 한때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메뉴일 정도였습니다. 티백을 이용하여 우려낸 페퍼민트 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는 메뉴도 나오고, 점점 진화하는 메뉴들이 많아졌습니다. 소비자도 티백에 대한 거리감 없이 쉽게 가장 사랑함을 카페인 가득한 원두커피에서 건강하면서 약간의 카페인이 들어간 스페셜 티를 찾는 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커피를 마실 수밖에 없는 현대인이었기에, 이 변화는 좋은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에서만 찾을 수 있지 아직은 인스턴트 커피처럼 간편하게, 그리고 캔 커피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페셜 티는 아직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선, 가격 면에서 월등하게 비싼데 상품의 질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스페셜티의 인스턴트는 어떻게 발전할지 앞으로 더 기대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내리는 사람을 닮은 핸드드립 커피

1. 핸드드립 우선, 핸드드립이란, 드리퍼에 담긴 원두 가루에 물을 부어 필터를 통과해 내려진 바리스타의 많은 정성과 기술이 담긴 커피이다. 핸드드립으로 필요한 도구와 재료는 드립 포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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