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상세부품에 대해

진공방지기는 커피기계를 가동하거나 정지할 때 보일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팽창과 수축을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커피 머신이 정지된 경우에는 보일러 내부에 물과 공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1. 진공방지기

진공방지기에 가득 차 있는 공기는 대기 상태로 존재하며, 기계를 가동할 때 전기 히터 가열로 온수가 증발하면서 보일러 내에 압력이 발생하기 시작할 때 보일러에 남아있는 공기를 진공방지기를 통해 밖으로 배출시키면서 스팀 압력으로 내부가 채워지게 됩니다. 보일러에 채워진 스팀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주기도 합니다. 외부의 공기가 보일러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커피기계를 정지할 경우에 보일러 내에 남아있는 스팀 압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보일러의 진공상태를 방지해줍니다.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보일러 용접부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이나 파손을 예방해주는 부품입니다. 고무 오링의 경화현상으로 누증이 발생하거나 스케일로 인한 막힘 현상으로 진공방지기가 고장 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내의 스팀이 계속 외부로 누증되는 소리가 난다면 진공방지기가 고장이 났다는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스팀의 압력이 기존 사용압력보다 떨어지거나 지속적인 스팀 누증으로 전기히터가 계속 작동되거나 스팀의 유출로 커피기계의 외부가 뜨거워진다면 진공방지기의 고장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커피기계 가동했을 때 이른 시일 안에 스팀 압력이 차 있다면 이것 또한 고장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스팀이 생성되었는데도 상부 꼭지가 올라가지 않거나 기계를 정지시키고 증기를 배출했는데도 상부 꼭지가 내려가지 않거나, 진공방지기에서 스팀 새는 소리가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진공방지기의 고장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 누증 시 오링을 교체하거나 진공방지기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2.2-way 솔레노이드 밸브

헤드 부착형과 배관 부착형으로 2가지 전기로 구분이 됩니다. 솔레노이드 밸브는 전기에너지를 자기에너지로 바꿔주는 변환 장치의 원리로 필요한 부품입니다. 자석의 힘을 이용한 것입니다. 코일에 전원을 투입하면 자석의 힘이 형성되어 철심을 끌어 올리면서 물을 통과시키면서 전원이 차단되면 자석의 힘이 없어지면서 스프링의 힘으로 물의 흐름을 차단하게 됩니다. 보일러 급수나 온수 유출을 위해 사용되는 부품으로 솔레노이드밸브는 필요한 부품입니다. 보일러 상부에 있는 전극봉의 접점이 수면에서 떨어지면 저항값에 의해 펌프 작동과 동시에 밸브가 열리게 되면, 보충 수를 공급하여 전극봉이 수면과 접촉되면 문이 닫히면서 보충 수 공급을 차단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보일러 보충 수라는 것은 스팀과 온수 사용으로 전극봉 접점 이하로 물이 줄어들었을 경우에 보일러에 유입시키는 물을 말합니다. 온수를 사용할 때는 유출되는 온수의 양만큼 2-way 솔레노이드밸브가 동작하여 보일러 내로 냉수를 유입시킵니다. 스팀을 사용할 때는 유출된 스팀의 양에 쓰인 온수의 양만큼 냉수를 유입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커피머신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사용 중인 기계를 정지했다가 다시 가동할 때, 전원 스위치의 1차 전원이 투입되면 전극봉과 수면의 사이가 떨어져 있어 가압펌프 가동과 함께 2-way 솔레노이드밸브가 열립니다. 커피기계를 신규로 설치할 때에는, 전극봉까지 급수가 채워진 다음 2차 스위치를 가동해야 전기히터의 과열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에 보충할 때는 짧은 시간 동안 냉수가 유입되면서 수면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할 경우 수면이 전극봉의 하부에 접촉되면서 2-way 솔레노이드밸브와 가압펌프를 정지시킴으로써 보충 수의 유입을 차단합니다. DC 24V를 AC 110V나 AC 220V의 전원에 연결하게 하면 코일이 열을 받아 절연이 파손되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 AC 110V를 AC 220V의 전원에 연결하게 하면 코일이 열을 받아 절연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AC 220V를 DC 24V나 AC 110V 전원에 연결하게 하면 솔레노이드 밸브가 작동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솔레노이드밸브 코일이 훼손되거나, 전원 단자가 빠지거나, 이물질이 껴있을 때 고장 날 수 있으며, 플런저 스프링이 파손될 경우 고장 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내로 냉수가 계속 들어온 때 나타나는 문제점들이 있거나 보일러 내에 물로 가득 차고 외부로 누수가 된다면 솔레노이드 밸브가 고장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 또, 스팀이 생성되지 않거나, 온수의 온도가 떨어지거나, 커피 추출 열교환기의 온도가 떨어지거나, 수면계의 수위가 올라간다면 솔레노이드 밸브가 고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솔레노이드밸브 동작할 때 "탁"하는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하거나, 수동 급수 스위치를 눌러 수면계의 수위가 올라가는지 확인하거나, 솔레노이드 밸브의 단자가 빠져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아야 고장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풀린 저의 고무 패킹이 마모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거나 코일에서 "윙"하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거나 솔레노이드 밸브를 분해한 후 이물질 유무를 확인하면 고장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장이 확인되었다면 솔레노이드 밸브를 교체하거나, 플런저를 교체하거나, 코일을 교체하거나, 솔레노이드 밸브 분해 후 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부품을 고칠 수 있습니다. 

솔레노이드 밸브를 통해 냉수가 보일러 내로 유입되지 않으면 지속적인 온수의 증발로 수위가 낮아지며, 전기히터 이하로 물이 차면 전기히터 절연이 파손되거나 과열 방지기가 작동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적절한 조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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